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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불량 백신 사태 일파만파…최소 어린이 35만 9천 명 접종 KBS뉴스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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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BS News 작성일18-07-24 17:32 조회9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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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불량 백신 파동이 불거지면서 민심이 크게 동요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는데요,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리포트]
중국 산둥성과 허베이성에서만 35만 9천명의 어린이가 불량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중국 당국은 파문을 수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분위깁니다.
리커창 총리가 긴급 담화를 통해 "인간 도덕의 최저선을 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한데 이어, 해외 순방중인 시진핑 주석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CCTV 아나운서 : "모든 백신 생산 판매 등 전체 공정을 철저히 조사하고, 이른 시일내에 진상을 밝혀 누가 관련됐든 엄벌하며 절대로 용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문제의 광견병 백신을 생산한 창춘창성 바이오테크의 회장과 임원 4명은 긴급 체포됐습니다.
국무원에서 조사단을 급파했고, 제조 전 과정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난 민심은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회사의 광견병 약을 주사한 뒤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 사례도 다시 조명받고 있습니다.
[피해 학생 어머니 : "그 약을 주사한 뒤 한 달 만에 우리아들 1.5 시력이 0.1로 낮아졌어요. 아이는 지금 2급 장애판정을 받았습니다."]
창춘창성 바에오테크가 17년 동안 12건의 뇌물 수수 비리에 연루됐다는 점에서 이 회사의 성장 과정에 보건당국과의 유착이 있었을 것이란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불량 백신 판매가 적발돼 생산중지 처분을 받고도 벌금 처분만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부 중국인들은 앞으로 백신은 홍콩에 가서만 맞겠다고 선언하는 등 참담한 중국의 의료현실에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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